오늘의 이슈!대구 새마을금고서 전 임원 흉기 난동 2명 사망

안녕하세요 관상입니다.

오늘 안좋은 내용으로 글을 쓰네여.

 

대구광역시 동구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전 임원이 직원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 20분경 대구 동구 신암동에 위치한 새마을금고에서 전 임원인 60대 남성 A씨가 직원 B씨(48·남)와 C씨(39·여)를 흉기로 찔렀다.

B씨는 그 자리에서 숨지고, C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직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후 현장에 그대로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범행 동기와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직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지만, 범행 직후 농약병에 든 독극물을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해당 새마을금고에서 감사로 재직하면서 피해자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다른 직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A씨는 피해 직원들과 소송을 벌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사고가 난 새마을금고에서 감사로 근무한 이력이 있다"며 "A씨가 피해자들과 원한 관계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치료가 끝나는 대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